[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중간 선택 최고의 인기남은 김희철이 차지했다.
총 2표를 받았고, 중간 선택 1위의 특권인 ‘썸젠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데뷔 이래 최초로 공식 썸에 도전한 김희철은 지난 주 방송에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부끄러움은 온데간데없고 직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썸 피크닉에서 썸녀의 솔직 고백이 이어졌다.
식사 도중, 김희철 옆에 앉아있던 썸녀는 “(다른 썸녀에게는) 반말도 하고 이름도 불러주던데?”라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어쩔 줄 몰라하며 진땀을 빼는 김희철에게 썸녀는 “(김희철에게) 하트 배지를 넣었는데...”라며 돌발 고백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고백에 깜짝 놀란 김희철은 “아이고 등신아...”라며 스스로 자책했다.
김희철의 솔직 고백이 눈길을 끈다.
“길에서 데이트를 해본 적이 전혀 없다”며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늘 PC방에서 데이트했다”며 게임 마니아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 김희철은 “같이 길을 걸을 때 나에게 팔짱껴주면 설렌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