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이두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중은 "30대 중반이 되니까 없던 생각이 들더라. 무서워지기 시작했다"며 웃었다.
"추석 안부 인사로 권상우 형한테 연락을 드렸다. 애들하고 노는 영상을 보내주시더라. '너도 빨리 결혼해서 애 낳아라. 아이한테 느끼는 행복감은 따로 있다'고 해주셨다"며 연애를 넘어 가정을 꾸리고 싶은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10년 가까이 아버지와 왕래를 안 했다"며 "어느 날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혼수상태라 하더라. 나와 사이가 안 좋은데도 가끔씩 동생에게 내 안부를 물었다더라. 후회되는 정도가 아니라 피눈물이 났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두헌은 “후회되는 정도가 아니라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