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5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7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의 ‘태안 바닷가 투어’가 펼쳐졌다.
김수미가 고향 군산의 갯벌에서 조개를 캤던 추억으로 기획된 이번 여행에서는 맛조개 캐기와 주꾸미 바다낚시 등 다이나믹한 어촌 체험이 펼쳐졌다.
김수미는 김영옥과의 인연에 "40년이야. 40년 좀 다 돼가"라며 오랜 언니 동생임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김수미는 해외에 머물고 있던 남편이 기사를 본 후 다음날 바로 귀국했다는 뒷얘기를 들려준다.
“남편이 기분 좋아서 원래 일정보다 열흘이나 당겨 입국했고, 돌아오자마자 휴대폰 영상통화로 (서효림과) 인사를 나눴다”며, 영상통화에 얽힌 뒷이야기를 함께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야기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40년 절친의 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오늘)방송되는 MBN ‘최고의 한방’17회에서는 김수미와 김영옥의 동심 소환 우정 투어가 펼쳐졌다.
등장과 동시에 거침없는 폭로가 오간 ‘국민 욕할매’ 김수미와 ‘할미넴’ 김영옥의 심상찮은 오프닝을 시작으로, 직접 잡은 해산물을 응용한 라면 끓이기 대결 등 물러설 수 없는 신경전이 이어지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