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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해정준호 분로 궐내의 파란을…? `조선로코 녹두전`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8 02:06:0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19, 20회에서는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가 힘겨운 현실을 딛고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녹두가 진실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가고, 율무(강태오 분)로 인해 왕의 아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광해(정준호 분)로 궐내의 파란을 예고했다.


허윤(김태우 분)은 역모죄를 꾸미지 않았다고 말하며, 광해에게 백성을 생각하는 현명한 왕이 돼라고 충고했다.


광해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허윤을 칼로 찔러 죽였다.


허윤(김태우)은 능양군의 역모를 고변하려 했지만, 이를 간파한 율무가 한발 앞섰다.


율무에게서 아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듣게 된 광해. 대제학으로부터 겁박을 당했다는 거짓으로 광해의 어심을 흐린 율무로 인해 허윤은 감옥에 갇히게 됐다.


허윤이 새로운 왕을 세우려 선왕의 교지를 숨기고 그동안 자신을 기만해왔다는 생각에 광해의 분노는 더욱 고조됐다.


율무에게 가족들의 안위를 약점으로 잡혀 모든 것을 밝힐 수도 없는 상황에서 허윤은 침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마침내 동주가 녹두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복수를 위해 살아왔기에 자신을 흔드는 녹두의 감정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동주. 하지만 “네가 자꾸 날 살고 싶어지게 해”라는 동주의 말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마음을 토해내는 절절한 고백이었다.


현실과 진심 속에 갈등하는 동주를 향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되든 지금 이렇게 살아서 같이 있잖아. 그러니까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좋아하면 안 되냐”는 녹두의 진심은 위로와 함께 두 사람의 운명을 예감케 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녹두와 동주지만, 여전히 두 사람 사이엔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남아있다.


녹두와 동주가 예측 불가한 위기 속에서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주는 종사관인줄 알았던 광해의 정체를 알게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주는 광해를 죽이기 위해 궁으로 들어온 것인데, 광해의 도움으로 궁에 들어와 일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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