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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도연은 평소 낯가림이 있어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기가~ '괴팍한 5형제'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6 19:52: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0월 31일 방송된 ‘괴팍한 5형제’에는 고정MC인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과 더불어 객원MC 민경훈, 게스트 장도연·미나가 출연했다.


장도연은 평소 낯가림이 있어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기가 어렵다고. 어색한 사람과 1대 1로 있을 때 취할 행동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다섯 사람은 각자의 생각을 말했다.


민경훈은 ‘자리를 피한다’, 서장훈은 ‘좋아하는 음악을 튼다’고 답해 멤버들의 야유를 듣기도. 박준형은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보다 어색함을 인정하는 것을 최선의 행동으로 꼽았다.


장도연은 박준형의 답을 모범답안으로 꼽았고, 민경훈의 해답을 꼴찌로 뽑았다.


김종국은 ‘줄 세우기’ 중 때아닌 인맥 자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성은 친동생 같은 사이”라고 주장하며 박지성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


정작 김종국은 최고의 선수로 박지성이 아닌 김연아를 선택해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나아가 김종국은 박지성뿐만 아니라 류현진, 손흥민, 파트리스 에브라, 윌 스미스와의 친분까지 과시했고 형제들로부터 사생활을 의심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맏형 박준형은 종 잡을 수 없는 의식의 흐름으로 ‘줄 세우기’ 토크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준형은 박지성-박세리-박찬호가 본인과 같은 ‘밀양 박씨’라고 주장하며 밑도 끝도 없는 패밀리십을 강조해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박세리-박찬호는 충주 박씨라는 팩트가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방송의 백미는 한층 파격적인 주제로 돌아온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였다.


‘국내 레전드 스포츠 스타’ 김연아 박세리 박지성 박찬호 서장훈을 줄 세우는 것.


서장훈은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자신이 노미네이트 된 이유에 대해 “꼴찌를 할 화살받이가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 자진해서 들어간 것”이라며 대인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예상외로 이진혁이 박세리 박찬호를 제치고 서장훈을 3위에 올리자, 당황한 서장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대국민사과를 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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