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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방송에 이어 유재석은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 미스터 최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6 03:35:5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유재석은 뜻밖에 마주친 트로트 선배 배일호와 ‘미스터 최’ 사이 벌어진 ‘반짝이 VS 럭셔리’ 논쟁의 중심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에 이어 유재석은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 '작사의 신' 이건우를 만나서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편곡 회의를 하게 됐다.


트로트의 대가 3인방은 귀여운 자존심 대결을 하면서 바이올린, 키보드 연주를 해보였는데 특히 40년 지기 박윤우와 정경천의 케미가 재미를 줬다. 


1절 녹음이 끝난 뒤 박현우와 정경천은 2절을 어떻게 진행된지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2절을 논의하면서도 두 사람 사이에서는 의견이 계속 갈렸다.


정경천이 의견을 내려하자 박현우는 유재석의 노래실력만 칭찬해 의도적으로 정경천의 말을 무시했다.


트로트 무대 의상의 산 증인인 ‘미스터 최’는 유재석에게 “제 자존심을 걸고 해드릴게요”라고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트로트 무대 의상의 신세계를 보여줬다.


박현우는 새로운 활동명에 만족해하는 정경천에게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며 유재석에게 수고비를 주라고 말했다.


정경천은 당황해하면서도 유재석에게 5만원을 건냈다.


얼떨결에 받은 유재석에게 정경천은 "나에게는 큰 돈이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유재석은 "제가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다"며 5만원을 돌려줬고, 정경천은 "왜 그러냐"며 5만원을 다시 지갑에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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