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기웅은 이석두(김법래 분)의 아들 이정우로 등장해 마동찬(지창욱 분)과 함께 냉동인간 미스터리를 풀어나갈 예정. 등장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국에서 미란이 보이지 않자 정신없이 그녀를 찾아다니던 동찬. 결국 감기에 걸려 숙직실에 잠들어있는 그녀를 발견했고 “우리도 다른 사람처럼 감기에 걸리는구나”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냉동실험 이후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포기해왔기에 미란의 감기는 갑작스럽지만 동찬의 마음을 자극했고, 결국 둘은 50센티의 간격을 해제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멜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