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태진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태진아는 강남, 이상화 부부 결혼식에서 주례를 본 소식을 전했다.
"2분 조금 넘게 주례를 봤는데 너무 길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태진아는 커다란 갓과 함께 노란색 도포를 입고 나와 김선달이라고 적힌 부채를 자랑했다.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빌겠다. 하시는 사업도 대박나시고 고3 학생들 '진진자라' 이후에 '김선달'이 나와서 귀를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들을 건 들어야 한다.
최파타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이루는 최근 연기자로 변신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한 번은 배우 전광렬을 만나 이루 연기에 대해 물었다.
아주 잘 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듣기 좋은 말 하지 말고 진짜로 알려달라고 하니 전광렬 이름 석 자를 걸고 잘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