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30일 방송된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8번째 골목인 ‘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쉽게 풀리지 않는 폐업 미스터리. 경기 불황과 정보 부족, 준비 미흡이 원인으로 꼽힐 수 있다.
사장님은 끝내 알 수 없었던 폐업의 결정적 이유를 밝히고 싶다.
백종원 대표는 사장님이 성실함에 손맛까지 있다고 평가했다.
백종원은 메뉴에 관한 사장님들의 의견을 듣던 중 단품 메뉴가 회전율이 빠르다는 사장님의 주장에 즉흥 '주문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첫 점검 당시 충격적인 주방 상태로 모두를 놀라게 한 조림백반집에 방문해 재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다행히 걱정과는 달리 한 주 만에 깔끔해진 주방 상태에 백종원은 “속이 다 시원하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평화롭던 분위기는 잠시였다.
조림백반집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던 중 백종원은 “음식 맛에 깊이가 없다”며 또 다른 인기메뉴 청국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