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1월 4일 오후 7시 50분 ‘우아한 모녀’가 처음 방송된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복수와 모성애를 키워드로 한 파격적 스토리를 빠른 속도감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최명길은 극중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후, 복수에 인생 모든 것을 건 여자 캐리정 역을 맡았다.
차예련은 캐리정의 딸로, 캐리정의 복수를 위해 도구가 된 한유진으로 분한다.
한 사람씩 봐도 매혹적인 두 배우가 모녀로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된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극중 심상치 않은 최명길-차예련 모녀의 관계를 강렬하게 담고 있다.
메인 포스터 속 딸 차예련은 화장대 앞에 앉아 정면을 응시했다.
그녀의 목에는 누군가에게 얽매인 듯 사슬이 채워져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엄마 최명길은 감정을 감춘 듯 차가운 표정으로 딸 차예련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다.
복수의 화신인 엄마,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딸. 비극적 운명 속에 내던져진 두 모녀의 복수극이 기대감을 더한다.
그의 딸로 등장하는 차예련 역시 기대를 모았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과 물오른 미모로 돌아온 차예련은 이번 ‘우아한 모녀’를 통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2040 여성 시청자의 ‘워너비’가 된 차예련의 패션, 메이크업 스타일도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 모녀’의 엄마 최명길은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혼신의 힘을 쏟아낸 연기로, 시청률 고공행진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매력적인 스타일링, 눈부신 미모까지 자랑하며 사랑 받았다.
이렇게 특별한 배우 최명길의 복수극인 만큼, 믿고 본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