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서는 손미나가 참석해 남다른 가치관을 전했다.
방송에서 여행작가로서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손미나는 “아나운서 시절과 여행작가 시절 중 뭐가 더 좋나”라는 질문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답했다.
아나운서로 커리어를 쌓던 중 갑작스럽게 사직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최근 인생의 3막을 시작했다. 작년부터 슬로우 라이프를 시작했다. 여행 작가면서 미국 언론사에서도 일하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제는 중미 쿠바 등 한 달씩 살기에 도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미나는 "아나운서와 여행 작가의 우위를 정할 수 없다.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니 첫사랑을 만난 기분이다. 방송 당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두 직업을 구분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