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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절물자연휴양림, 무더위 속 피서지로 인기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08.08 12:22:35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올여름들어 일평균 2,500명 이상이 입장하는 등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여름철 더위로 인한 피로에 휴양림에서 배출되는 피톤치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피톤치드는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며, 몸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고 심폐기능과 장기능 강화, 불면증과 두통을 없애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집중력을 강화하는 등 효능이 다양하다.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은 시원한 삼나무 숲 평상에 누워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기거나 장생의 숲길, 절물오름 등 숲길 트레킹 후 약수터에 들려 시원한 물을 마시고 족욕소에서 발을 담가 땀을 식히며 여름철 휴가를 즐기고 있다.



한편 지난 7월말까지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44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 1천 명 보다 10.7%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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