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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뭉쳐야 찬다… 안정환은 오늘 정확한 인바디??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3 01:57:1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안정환은 체력훈련을 하고 그 다음 경기가 좋았는데 1주일 쉬니 경기내용이 또 안좋아졌다 말하자 정형돈, 이만기, 김성주는 초등학생이라해도 뭐 보통이 아닌 팀이지 않았냐 하자 안정환은  팀원들이 모태범이 김병현도 연락 못받았는데 와서 아무렇지 않게 앉아있냐 하자 안정환은 지난 경기에서 초등학생들과 하다보니 모태범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며 오늘 다시 보겠다 말했다.


안정환은 오늘 정확한 인바디 검사를 바탕으로 훈련을 진행하겠다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1승’을 위해 추워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안정환 감독은 멤버들의 승부욕을 높이고 전성기 시절 몸 컨디션을 되찾게 하기 위해 특단의 훈련을 지시한다.


경기력은 고사하고 풀타임 소화도 어려운 멤버들에게 안정환 감독이 “오늘도 토하기 좋은 날씨”라며 ‘지옥훈련’을 선언하자 이들은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허재의 전성기 신상이 공개됐다.


키 188cm 80kg, 2003년 한국 농그리그 모범선수상이란 학력에 모두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는 듯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허재의 인바디 검사결과 키는 동일하고, 95kg으로 전성기 때보다 15kg가 증가, 과체중, 경도비만, 골격근량은 40.3kg으로 근육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며 여태까지 3명 중 가장 건강하게 나왔다 하자 안정환은 맨날 근육 아프다더니 뭐냐 말했다.


하체는 표준인데 상체가 비만인 것 같다 말하자 안정환이 정신이 비만인 것 같다며 정신 교육을 제대로 시키겠다 말했다.


공포의 계단 훈련부터 낙하산 매고 달리기까지 해변 훈련보다도 더욱 독해진 매뉴얼에 전설들은 다리가 풀려 여기저기 쓰러지기 시작했다.


“한 번 더”를 끊임없이 외치며 쉴 틈을 주지 않는 안 감독의 훈련 속도에 몇 멤버들은 급기야 “진짜 토할 것 같다”며 뛰쳐나가고, “초등학생한테 진 게 이렇게 큰 잘못인가”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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