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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금정원` 은동주는 이제 형사님은 내가 은동주인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09 04:55: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황금정원 축제가 열렸던 장소를 다시 찾게 된 한지혜는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다.


차필승(이상우 분) 또한 은동주를 찾기 위해 황금정원 축제를 찾았고, 그 곳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차필승은 “우린 그 때 만났어. 황금정원에서. 넌 사비나가 아니야. 은동주야”라며 포옹했다.


은동주는 “이제 형사님은 내가 은동주인 걸 증명해줄 이 세상에 단 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며 “신난숙(정영주 분) 씨랑 정식으로 맞설 거에요. 두고 봐요. 내가 다 밝혀 낼 테니까”라고 씩씩하게 다짐했다.


나아가 “우리 결혼하자. 사랑한다. 은동주”라는 차필승 고백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45-48회에서는 한지혜(은동주)가 진짜 생모의 존재를 찾아 이목을 끌었다.


한지혜는 정영주(신난숙)가 계모였다는 사실과 함께 빼앗긴 자신의 모든 것을 찾겠다고 나서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차화연(진남희)이 정영주의 뺑소니 범죄까지 알고 오지은(사비나)-이태성(최준기)의 이혼을 추진하는 등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한지혜는 한층 짙어진 감정으로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혼란스러웠던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고,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자신의 이름과 사무치게 그리워하던 엄마의 존재까지 확인한 동주의 복잡다단한 마음을 가슴이 미어지는 절절한 눈물 연기로 담아낸 것.


한지혜가 보여준 고밀도 감정 연기에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먹먹한 여운까지 선사하며 깊이를 더했다.


든든한 중심축으로 극을 이끌고 있는 한지혜의 활약에 ‘황금정원’에 대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모든 기억을 되찾은 은동주는 반격을 시작했다.


은동주는 사비나에게 “이제라도 은정수 씨의 딸. 은동주로 살게 해줘”라며 자신의 호적과 이름을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정영주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뻔뻔하게 소리쳤다.


은동주는”은정수 씨의 딸 은동주라는 증거 반드시 당신 앞에 가지고 올 테니까 기다려요”라고 선전포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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