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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복동은 먼저 마트의 노조위원장을 선출할… ˝천리마마트˝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01 07:58: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방송에서는 정복동의 기상천외한 폭탄제조 과정이 그려졌다.


정복동은 먼저 마트의 노조위원장을 선출할 것을 선언했다.


회사 비용으로 제작해 온 명품 깃발과 순금 벨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DM그룹에 복수하겠다는 그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였다.


정복동은 마트의 출입문을 바꾸려 했다.


사람이 갇히는 회전문과 흡사 작두와도 같은 문을 진지하게 제안하며 시청자들의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엄마와 팔짱 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문석구는 목표했던 만큼 성적이 오른 것을 자랑하자 "우리 아들 고생했어. 다른 집 애들처럼 비싼 과외도 받고, 학원도 다니고 그럼 우리 아들이 전교 일등은 맡아 놓고 할 텐데. 엄마가 제대로 뒷바라지를 못해줘서 네가 고생이다"라며 이내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다정하면서도 착한 아들에게 해준 것이 없어 미안해하면서도 올바르게 자라는 자신의 아들이 대견한 엄마의 모습을 이응경은 진솔하면서도 애틋하게 연기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천리마마트로 파견근무를 지시했다.


조미란이 반발하자 정복동을 감시하기 위함이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그녀는 퇴근 후 서점에서 우연히 문석구(이동휘 분)를 만나게 됐다.


DM그룹에 복수를 계획하며 웃음과 의외의 감동은 물론 인간미까지 더하며 변화하는 정복동을 그린 김병철의 폭 넓은 연기가 빛을 발한 가운데, 마지막에는 정복동의 꿈 속에서 그가 싸인 한 자리에 핏방울이 맺혀 놀라는 모습으로 강렬한 후반부를 장식한 김병철이 그려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이응경과 이동휘의 ‘모자케미’는 극이 진행될수록 애틋한 가족애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해주었으며,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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