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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아한 가’ 가득한 곳에 은신처를…?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9 06:48: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6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베일에 감춰진 모완준(김진우)의 은밀한 취미가 공개됐다.


오피스텔에 잔뜩 여성의 물건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가득한 곳에 은신처를 꾸며놓고 있었다.


그 물건들의 주인은 누구일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 날, 백수진(공현주)은 그에게 “당신 혹시 여자, 있어요? 물론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결혼 전에 끝냈어야죠”라고 물었다.


돌아오는 대답은 침묵뿐이었다.


그에게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오승은은 MC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얇은 잠옷 차림새로 정원중의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문희경에게 고의로 보여주고 아침 식사 자리에 아찔한 핫팬츠를 입고 등장하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으로 문희경이 질투심으로 평정심을 잃게 했다.


한제국의 지시를 받은 허윤도는 최나리와 모완수(이규한)가 과거 연인이었던 관계를 캐내며 약점 잡기에 몰두했다.


허윤도는 끝내 한제국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지만, 한제국이 두 사람의 사이를 밝혀내자 깊은 자괴감에 사로잡혔다.


그런 그녀를 향해 허윤도는 퀵서비스로 선물을 보냈다.


그 패키지 안에는 ‘원팀 모석희! 진짜 원팀이 되기 위해선 서로를 좀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지? 그래서 허윤도의 일상을 보낸다. 참, 이건 궁상 아니다. 내 마음이야’라는 메시지와 각종 편의점 물건들이 있었다.


두 사람 사이의 이 따뜻한 기류는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까.


이처럼 오승은은 극 중 최나리의 다양한 감정을 디테일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작품에 임했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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