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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신의 선택 때문에 인생이 바뀐 ‘악마가’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5 19:18:0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가 19일 방송된 최종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에서 하립(정경호 분)은 결국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에게 영혼을 회수당했다.


악마 같은 인간으로 변해버리기 전 하립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그에게 전부였던 음악을 내려놨다.


자신의 선택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하립은 모든 걸 정리해야 했다.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김이경의 영혼은 다시 돌아갔다.


영혼을 되찾았고 “오늘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할 거 같다. 저는 이런 화려한 가수의 삶이 어울리지 않는거 같다”며 연예계 은퇴를 했다.


바람에 떠돌던 영혼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다.


김이경은 물론, 모태강, 이충렬(김형묵 분)에게도 떠났던 영혼들이 찾아왔다.


영혼을 받아들이는 건 각자의 의지에 달려있었다.


김이경은 그녀가 돌아올 거라고 굳게 믿어준 하립과 지서영, 루카(송강 분), 유동희(손지현 분) 덕분에 음악과 소중한 것들을 되찾을 수 있었다.


‘악마가’는 완벽한 연기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OCN ‘라이프 온 마스’(2018)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정경호와 박성우이 다시 한 번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는 것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악마가'는 음악부터 판타지까지, 색다른 복합장르의 참신한 도전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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