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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동건이 일일~? "해피투게더4"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5 16:23: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황태자가 체질’ 특집으로뮤지컬 계의 황태자라 불리는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켄이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조윤희를 대신해 사랑꾼 남편 이동건이 일일 MC로 함께했다.


MC들은 "올해만 벌써 4번째 작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쉬는 걸 싫어하시냐"고 질문했다.


엄기준은 "쉬는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 많이 쉬어야 15일 정도다. 오래 쉬면 감이 떨어지는 것 가다"고 말했다.


배우 신성우가 예능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그동안 예능이 아닌 무대, 드라마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얼굴이었기에 분위기가 뜨거웠다.


신성우는 "요즘 육아에 열심히 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아이 울음소리만 들어도 어떤지 알 수 있다"며 베테랑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동감하듯이 이동건도 "아이들 울음소리에 따라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게 된다"며 육아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신성우는 "요즘 아이 얼굴을 보면 남다르다고 느꼈던게 미간에 주름을 잡는걸 보고 알았다. 분유를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렇더라"고 밝혀 아들 자랑에 나섰다.


임태경은 신성우의 투머치토커라고 밝히며 "보통 이야기를 하면 기승전결이 있어야 되는데 기만 있고 끝난다"고 전했다.


신성우는 "말하다가 자주 까먹나보다. 어릴 땐 몰랐는데 요즘은 말하는 게 재밌다. 예전에는 왜 그렇게 말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며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임태경과 켄은 남다른 개인기로 시선을 끌었다.


예능 사전 미팅만 100번을 봤다는 켄은 남다른 의욕으로 박효신 모창, 개 소리 흉내 내기 등을 선보여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임태경은 옆에서 켄의 개인기를 도와주다가 외모까지 꼭 닮은 임창정 모창을 얻어 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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