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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에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증가, 유행 우려

제주도내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올해 17주차 1.5, 18주차 3.6, 19주차 3.3, 그리고 20주차(514~20)에는 4.9(잠정치)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오는 6월부터는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가래, )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이다.

 

이 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은 증상 발생 뒤 7~10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드물게는 뇌수막염·뇌염·마비증상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수족구병 발명이 의심되는 영·유아의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해 전염기간인 발병 후 1주일 이내에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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