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에서는 국민 트로트 가수 최진희와 '성공한 덕후' 홍자가 만난 훈훈한 모습이 공개된다.
데뷔 35년 차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 최진희는 “최근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홍자가 고맙고 기특하다”며 홍자를 집으로 초대했다.
홍자는 평소 존경하던 가요계 대선배와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즐거웠던 노래자랑이 끝난 뒤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은 ‘아들 바라기’ 최복순 여사를 위해 세족식과 편지를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지환은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꾹꾹 눌러 쓴 편지를 담담하게 읽었고, 아들의 절절한 사모곡에 어머니도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두 사람은 박성훈 작곡가와 트로트계의 아이돌 추가열과의 인연 등 여러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며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진희는 홍자에게 "앞으로도 인연을 계속 이어가자"라고 말해 홍자는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