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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선녀들” 그야말로 황홀함과 화려함의…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12 04:20: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문근영이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선녀들’은 황금의 나라 ‘신라’의 명성에 걸맞은 찬란한 금빛 유물들과 마주했다.


그 중에서도 천마총 금관은 그야말로 황홀함과 화려함의 극치였다.


무엇보다 금관의 몰랐던 치욕의 역사에 멤버들은 또 한번 경악하고 말았다.


일제강점기 발굴된 금관을 최초로 쓴 사람이 기생이었던 것.


국가의 보물을 무시하고 조롱한 일제의 행태는 모두의 할 말을 잃게 했다.


문근영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와 석탈해 설화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며 역사 지식을 뽐냈다.


1500년 전 신라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했던 경주 역사 여행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롭고도 유익했다.


귀에 쏙쏙 박히도록 역사를 그려내는 문근영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열정적으로 역사를 읽어주는 설민석의 열연과 강의에 매료된 시간이었다.


유쾌하고 재밌게 역사 지식을 쏟아내는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의 삼파전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는 반응이다.


천년의 고도 경주 역사 여행은 다음 주에도 계속될 예정. 최고의 케미를 만들어낸 ‘선녀들’ 멤버들의 조합이 앞으로 계속될 경주 역사 탐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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