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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저스티스` 명연기는 보는 내내 짜릿함을 일으켰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11 20:40:0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죄를 인정하고 이태경(최진혁 분)에게 사과하는 송우용(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빛, 목소리 톤, 움직임을 세밀하게 조절하며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손현주의 명연기는 보는 내내 짜릿함을 일으켰다.


탁수호(박성훈 분)가 송대진을 위협하려 들자 분노를 잘근잘근 다져놓은 듯한 목소리로 되려 협박했지만 비즈니스 파트너 그 이상이었던 이태경(최진혁 분)이 송대진을 빌미 삼아 자신을 추락시키겠다고 선전 포고했을 때는 가슴 아픈 눈물을 참아내면서도 한껏 날을 세웠다.


“'저스티스'라는 드라마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도 여운이 길게 남는 드라마이길 바란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태경은 서연아에게 7년 전 사건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송대진(김희찬 분)은 이태경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


“형이 우리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우리 집에 오래 드나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우리 아버지가 누군갈 진심으로 믿고 있다고 생각했다. 용서해 달라”고 무릎 꿇기도. 이태경은 그를 일으키며 “네가 꼭 도와줘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야”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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