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5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예산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시계획재생과장을 팀장으로 도 실무자와 행정시 담당자로 구성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집행관리 테스크포스팀을 올해부터 구성하고 보상 안내 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집행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에 도로와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관련 2019년 보상예산 1,839억 원 중 8월까지 1,773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집행률 9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제주도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예산 편성과정에서 집행율 제고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행정시 등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도민 협조로 이월 없이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