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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입사관 구해령’ 채 꿇어앉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31 05:47: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8일 외국인의 등장에 혼비백산인 궁궐에서 혼자 호기심 가득한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이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여러 변화를 만들어내며 사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신세경은 19세기 조선의 문제적 여사 구해령 역을 맡아 각종 차별이 만연했던 시대 상황 속에서도 주체성을 잃지 않는 당당한 여성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과 사랑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의 눈부신 활약을 되짚어봤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으로, 총 32부작으로 기획됐다.


이들의 시선 끝에는 어느 외국인이 동궁전 마당 한가운데 몸이 묶인 채 꿇어앉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생전 처음 보는 외국인의 낯선 모습에 궁인들이 수군거리는 가운데 해령은 청나라 유학파 출신답게 그가 어쩌다 조선 궁궐에 들어오게 된 것인지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령은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바로 알고 혼나고 싶다”라며 울분을 쏟아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해령은 화가 난 서리들의 파업으로 늘어난 모든 업무를 도맡아 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까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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