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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악마가’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았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2 16:59: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6화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이 하립(정경호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가수 계약을 체결했다.


루카가 한국에 온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회에서 서동천(정경호 분)이 본인의 아버지 같다는 발언에 이어 그에 대한 루카의 조사가 계속된 것이다.


하립과 서동천 두 사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오랫동안 감춰온 비밀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그의 모습은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루카가 한국에 온 목적이 음악 이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암시한 엄마와의 전화 통화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았다.


김이경과 계약하면서 하립은 영혼 계약 무기한 연장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하립은 김이경을 정상에 올려놓고 추락시킨 뒤,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영혼을 팔게 하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김이경을 스타 '켈리'로 만들어야 했다.


하립은 그녀만을 위한 곡을 쓰고, 기타를 선물하며 물심양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분명 그녀의 영혼을 빼앗고자 펼친 은밀한 계획이었지만, 김이경을 위해주는 하립의 태도는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김이경은 하립을 만나 "계약하겠다. 나 가수하고 싶다"라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계약서를 살펴보며 "이거는 영혼까지 받치는 건 없네"라고 말했다.


하립은 '이제 시작이니까'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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