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20일 강원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21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당일 지도교사 이재원 선생님의 지휘 아래 80명의 단원들은 이번 대회의 행진곡 ‘Blus sky and Sunshine (작곡가 Toshihro Fujishiro)’와 자유곡 ‘Flight of Valor (작곡가 James Swearingen)’를 연주하여 뜨겁고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전국대회의 초등윈드오케스트라 부문에서는 11팀이 참여했으며 단원들은 떨림과 긴장감을 뒤로 하고 힘차고 멋진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워 큰 박수를 받고 금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 이래 2018년 춘천국제관악경연대회 은상, 2019 제주국제관악제 U-13 밴드 콘테스트 은상, 2019 JIBS 음악 콩쿠르 은상, 제주국제관악제 U-13 밴드 콘테스트 금상 등 도내 외 유수의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성과를 올리며 도내 최고의 초등관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한 이도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에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