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을지연습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시ㆍ군ㆍ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ㆍ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ㆍ군 통합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우리 교육청 을지연습은 사전에 실시하는 기관 자체연습, 공무원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8월 19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전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전시전환절차 연습 △주요현안과제토의 △도상연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공격 대비 훈련 △중요기록물 소산 훈련 등 국가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위기관리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이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