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및 그동안의 연수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 교사들(8명)의 재능기부로 에듀테크 활용, 프로그래밍 등 정보통신기술(ICT)활용 수업 등 디지털 교육 모형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양국 간 디지털 교육협력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단의 연수결과 확산 사례 발표를 포함한 디지털 교육협력 포럼을 실시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 내 디지털 활용 수업 모형을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몰도바공화국 디지털 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사 및 대학생들에게 ‘제주 4·3’의 역사를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