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4년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2차 모집에 청년근로자 95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모집공고는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108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으며, 2023년 신규 지원사업인 재형저축에는 현재까지 272명이 가입하고 있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기업의 고용안정성 제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월 50만원(청년근로자 10, 기업 15, 도 25)을 5년간 적립 후 만기 시 적립금(3천만원)을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누리집을' 통해서 사업안내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에서 1:1 채팅으로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오재윤 진흥원장은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임금수준 개선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유출 방지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