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서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의 꿈·끼 탐색 주간에 맞추어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대상 학교는 귀일중·신창중·저청중·한림여중 4개교다.
조향사·가죽공예사·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과, 업사이클링 비치코밍·레진아트 등 공예 체험,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한 인공지능(AI) 체험까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