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7월 2일부터 9일까지 한경도서관에서 지역사회 학생 작품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 공간 확대를 통해 교실에서 학습한 역량을 실제 학생의 생활 속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 작품의 지역사회 공유 및 활용을 통해 학생의 자발적 문해력 학습과 문어 의사소통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는데,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우리 학교 제주형 자율학교 활동 중 ‘뿌리 깊은 마을 소곱길’프로그램의 학습 결과물이다.
작품 속에는 학생들이 마을 탐방길에서 바라보고 느낀 마을의 정취와 아울러 아름다운 자원을 더욱 아끼고 보존하고 싶은 애향심이 담겨있음이 느껴진다.
이후에는 지역사회 연대 강화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수리 쟁기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7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창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로서 다양한 문해력 신장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