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월 18부터 사흘간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어업인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가치 통합돌봄 찾아가는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으로부터‘2024년 노인맞춥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홍보 요청이 있어 실시하게 됐다.
이날 홍보 활동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필요 가구 적극 연계 협조, 노인맞춤돌봄·제주가치통합돌봄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기관 간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돌봄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병원·복지관 등 22개소에 찾아가는 방문 홍보를 실시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통합돌봄 정책 이용자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6월 현재 제주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으로 총 835명에게 1,002건(가사지원 268건, 방문목욕 110건, 식사지원 591건, 긴급돌봄 33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제도를 몰라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 밀착형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돌봄 정책으로의 인식개선을 통해 복지체감도 제고 및 돌봄 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