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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마음이 지친 아이들 어떻게 돌봐야 하나요”

김경일 교수 초청 ‘청소년 우울증’ 이해를 위한 강연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정서위기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9일 제주영상문화진흥원 비인(Be IN)에서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학부모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청소년 우울증’을 주제로 케이스 중심의 강연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우울증 양상과 이에 대한 학부모의 대처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했으며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교수의 강연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유튜브 채널과 스튜디오 제주MBC를 통해 라이브(LIVE)로 송출하여 현장 참여가 힘든 학부모님까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성장교실’강연은 6월 27일 밤 9시에 제주MBC를 통해 방영이 되며, 본방송 시청을 하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6월 30일 8시 30분에 재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마음성장교실’강연은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을 운영하는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8월 3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강연 콘텐츠를 재가공하여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인스타그램용 카드 콘텐츠를 제작하여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우울·불안 등 정서위기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기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 인식개선과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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