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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도 불법촬영, 불법합성, 유포·협박 막자…21일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

제주도,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18개소 등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제주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 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가 이번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 18개소와 교육청, 경찰청 및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성범죄 근절 커팅식’ 등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세상 만들기 및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부터 디지털성범죄특화형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2024년 4월 기준 총 458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83명(458건)에 대해 상담 354건, 불법영상물 삭제지원 15건, 수사·법률지원 연계 60건, 의료지원연계 22건 등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도내 디지털성범죄 및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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