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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비문해 성인 등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탐스앱 교실'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은 교육부 주관‘2024년 성인 문해교육’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평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비문해 성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프로그램 및 현장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 혜택이 적은 읍·면 지역 경로당 등 총 30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택시·배달앱 활용법 등 이론 교육과 영화관 ‧ 음식점 등의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 보는 현장 교육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동 지역의 저학력‧비문해 성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해 ▲스마트폰 기초교실(수요반·목요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 디지털 교육(수요반· 목요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활용법 (화요일, 오전·오후반) 등 총 6개 강좌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의 장벽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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