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복권기금 82억원을 투입하여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근로자)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은 만 55세 이상의 서귀포시민을 채용하며 각각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요일별 배출제 홍보,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232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58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추가 채용 6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50명을 채용하여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재활용도움센터 신설 운영시기에 맞춰 근무자를 추가 채용하고, 채용기간 동안 읍·면·동 주민센터 전광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근무자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