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8일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이종우 시장 등 관내 단체장과 지역주민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조발표회 및 건강강좌 등'건강한 일상을 위한 작은 쉼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 주관으로 온평리 해녀난타팀의 난타공연을 식전 행사로 발표하고'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및 APEC 제주 유치 홍보, 건강생활실천과 청렴 결의, 건강강좌, 체조발표회 순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이완국 행복한 쉼터 대표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내 안에서 행복 찾기 건강강좌를 실시했고, 2부 행사로 14개 마을에서 3월부터 진행한 체조 교실의 결과물인 한국무용, 라인댄스, 요가, 트롯장구 등 14개팀의 체조발표회를 선보였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2015년부터 '1박2일 일상탈출 힐링캠프'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지금까지 10년간 꾸준히 이어오는 사업이며,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으로 올해는'건강한 일상을 위한 작은 쉼표'라는 제목으로 추진했으며,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과 걷기실천율 향상, 비만율 감소,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목표로 주민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서귀포 동부지역 각 마을별 체조 발표를 통해 서로의 유대감 형성 및 건강정보를 나누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내 안에서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