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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중앙동, 취약계층'공부방 만들어주기'사업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중앙동에서는 22일~23일 이틀간 중앙장학회·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중앙초등학교 등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중앙동 관내 취약계층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서귀중앙초등학교에서 아버지 혼자 5자녀를 돌보는 가정에 대한 돌봄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요청이 들어와 추진하게 됐으며, 책상·책장, 이층침대, 도배·장판, 조명, 이불지원, 냉장고, 에어컨, 방역 지원 등 여러단체가 십시일반 모다들어 마련한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또한 강상수 도의원,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폐기물 처리, 청소 및 옷 정리수납 등의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했다.

 

이외에도 다섯자녀와 목욕탕에 동행하여 청결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가족만의 오붓한 저녁식사·숙박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용철 중앙동장은 “여러 기관 및 단체가 한 뜻을 가지고, 마음을 다해 사업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공부방 만들어주기' 환경개선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의 정이 살아있음을 다시금 느꼈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들어간 만큼 다섯자녀가 희망을 잃지 않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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