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76주기 4⋅3을 추모하고, 책을 통해 4⋅3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김영화 작가 초청‘2024년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영화 작가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로 활동하며,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노랑의 이름』, 『큰할망이 있었어』, 『우리가 봄이 되는 날』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영화 작가는‘껍데기는 날리고 알곡은 남기고’를 주제로 참가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4⋅3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연은 초등학생 고학년, 청소년,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 오후 2시에 운영하며,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