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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부림랜드~1100도로 연결 과천로 완전 개통

신호등 추가 설치 등 보완 완료, 길이 780m, 폭 24m 도로 현재 정상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부림랜드~1100도로(중로1-1-4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3월 13일 완전 개통했다.

 

본 도로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원, 보상비 12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2023년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완료 후 도로 개통에 앞서 실시된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신호등, 교통안내표지 추가 설치 등 보완조치를 마무리하고 3월 13일 도로를 완전 개통했으며,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애조로와 신제주 노형·연동 지역의 이동 편리성이 확충되고, 교통혼잡이 빈번한 1100도로 및 과원로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본 노선과 연계되는 제주고등학교~오광로(서울사우나)간 도시계획도로 또한 조속히 추진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도심지 내 교통체증 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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