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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임산부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고령 산모 증가추세에 대응해 건강한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고위험 임산부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을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화‧수요일(매월 2회)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위험 임산부는 35세 이상의 임신부로 산모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성 고혈압‧당뇨 등의 합병증 증가 위험성이 높아 산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육은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팀을 구성하여 임산부의 이동 불편함을 최소화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 임신성 고혈압‧당뇨 관리의 중요성 ▲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으로 구성하여 임산부의 사전 건강예방에 힘쓸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2018년 32.51세에서 2023년 33.65세로 지속적 상승추세이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고위험임산부는 40.3%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위험요인을 감소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앞으로도,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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