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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아트센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을 개최한다.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BC ‘TV 예술무대’의 MC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의 메신저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호흡은 이미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역시 오랜 음악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모아 들려주듯,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원·2층 1만 원으로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클래식과 재즈의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줄 공연을 통해 달콤하고 설레임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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