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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실시

읍·면·동, 장애인복지시설, 제주우편집중국 등 752명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을 적용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작년 예산 61억 원에서 올해는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억 원을 증액 편성해, 75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에 선정했고,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읍·면·동,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제주우편집중국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 주차관리, 디앤디케어,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근무조건 및 급여는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 119만 3,710원, ▲복지 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 63만 9,690원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4개 분야·743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로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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