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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3호점 '도토리다함께돌봄센터' 12월중 개소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일 서귀포시 제3호점인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완료했다.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 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고,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하여 이달 중 운영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5월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와 1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내부공사와 기자재 등 예산 5500만 원을 투입하여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을 맡았고, 서귀포시는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 긴급돌봄도 가능한 시설로서 대륜동의 피어나리다함께돌봄센터(1호점, 2021년 6월 개소)에 이어 대정읍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2호점, 2022년 12월 개소)를 설치․ 운영하여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에 노력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맞벌이가정 비율이 높은 혁신도시 내 3호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양육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를 통해 돌봄인프라를 더 탄탄히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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