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외교부는 12.6.(수)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 심포지엄은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가 우리 국민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남미 진출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 분야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연례 개최해온 행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남미 정치,경제,통상환경을 점검한다. 기업 진출에 필수적인 요소인 자금 조달, 금융 협력 방안도 특별히 다루기 때문에 중남미에 관심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남미 진출이 유망한 대표적인 4개 산업을 다룬다. 진출 유망 산업으로는 자원,광물, 인프라, 보건,제약,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정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심포지엄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진출 환경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고, 적절한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공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