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3~2024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을 위하여 읍·면·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24일 읍·면·동 도로 제설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로 제설 담당자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금년도 도로제설 사전 준비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읍·면·동 담당자 도로 제설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12월까지 마무리키로 했으며, 서귀포시 건설과장은 도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건설과와 읍·면·동 지역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를 했다.
서귀포시는 2023~2024 동절기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도로 제설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로 제설 관련 예산 15억 2900만 원을 확보하여 도로 제설 사전 준비 기간에 도로 제설재 및 제설 장비를 구입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필요한 제설재(염화칼슘, 소금) 및 염수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로 제설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강설 기상 발효 시 상황실 운영 및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했으며, 도로 제설재(염화칼슘, 소금 및 염수) 및 제설장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강설로 인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상황별 제설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서귀포시 전역 강설 시 시내 주요도로 및 지방도 연결도로를 우선 제설하고 산간지역 강설 시 중산간도로를 우선 제설키로 했으며, 강설 시 도민과 관광객들이 도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