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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SK 뉴스쿨 2024년 신입생 모집,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OK’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입생 모집 접수, 모집 기간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 진행
카페베이커리과 신설, 5개 학과 매니저들이 직접 커리큘럼, 강사진, 교육 일정 등 설명할 예정
SK 뉴스쿨, 교육 기간 학생들이 교육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공
교육비, 생활·주거 장학금, 개인별 취업 컨설팅, SK 관계사 인턴십 및 채용 우대 등
2008~2022년 총 666명 졸업생 배출, 최근 3년간(2020~2022) 평균 취업률 96%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이 2024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 내년도 SK 뉴스쿨 신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행복나눔재단, 행복에프앤씨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교육 기간 학생들이 교육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비(학비, 교육 기자재, 교재, 실습 물품, 자격증 취득비 등)를 비롯해 생활,주거 장학금, SK 관계사 및 기업 인턴십 기회, 채용 우대, 진로 상담 및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12월 5일(화)에는 교육장 투어 및 입학 상담(오프라인)이 계획돼 있다. 이어 12월 11일(월)에는 온라인(Zoom) 및 전화 입학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 상담에서는 5개 학과(조리과, 카페베이커리과, MD과, 정보보안과, 자동차판금도장과) 매니저들이 직접 SK 뉴스쿨의 인재상, 커리큘럼, 강사진, 교육 일정, 교육 강점, 취업처 등을 설명한다. 12월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SK 뉴스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2024년 파티셰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교육비와 생활비 걱정없이 1년 동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년 SK 뉴스쿨은 카페베이커리과가 신설하고, 교육 인원은 80명으로 확대한다. 과별 모집 인원은 조리과 20명, 카페베이커리과 20명, MD과 20명, 정보보안과 10명, 자동차판금도장과 10명이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을 갖춘 20~30대 청년이다. 무스펙,무경력,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다문화(중도입국)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지원 시 우대된다. 조리과,카페베이커리과는 1985~2005년생, MD과,정보보안과,자동차판금도장과는 1991~2005년생이 지원 가능하다. 

 

SK 뉴스쿨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총 6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며,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며 살아가고 있다. 최근 3년간(2020~2022) 평균 취업률은 무려 96%에 달한다. 

 

베이커리 분야에서 6년간의 경력을 쌓고, 서핑브레드를 창업한 김병수 졸업생(2016 조리과)은 'SK 뉴스쿨에서 1년 동안 배운 성실함과 개인위생, 마무리까지 중요시하는 기본 교육과 수십년간 근무하고 계신 강사님께 배운 실무형 전문 교육을 통해 다른 빵집과 2% 차이를 만들어 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꿈을 펼쳐 나갈 무대를 홍콩으로 옮겨 근무하고 있는 강솔샘(2018 조리과) 졸업생은 '열정은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저에게 SK 뉴스쿨은 그 열정을 독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탄탄한 커리큘럼을 통해 1년 만에 자신감 있는 조리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레시지에서 상품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지은(2022 MD과) 졸업생은 'SK 뉴스쿨을 통해 나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가며 내면적으로 단단한 사람이 됐다'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천리모터스(BMW)에서 어드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는 임무혁(2022 자동차판금도장과) 졸업생은 '처음 이 업계에 진입할 때 비전공자라는 점이 걱정이었지만, SK 뉴스쿨과 함께하니 전공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SK 뉴스쿨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년 정보보안과 참여해 현재 외국계 IT 기업에 입사한 최상혁 졸업생은 '31살의 다소 늦은 나이이자 비전공자로서 SK 뉴스쿨에 지원했지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었다'며 'SK 뉴스쿨은 내게 도전이자, 성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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