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2 (수)

  • 맑음서울 9.6℃
  • 맑음제주 19.7℃
  • 구름조금고산 18.0℃
  • 맑음성산 20.4℃
  • 구름조금서귀포 19.1℃
기상청 제공

복지


제주시, 장애인 대상‘건강한 생활요리’프로그램 운영

11월 11일 ~ 12월 16일 매주 토요일, 장애인 통합돌봄대상자 중심으로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인 가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건강한 생활 요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 요리』는 배달 음식, 인스턴트 먹거리 등이 많아짐에 따라 1인 가구 장애인이 간편식보다는 영양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음식 조리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월 초 통합돌봄 대상자 및 업무협약 시설(아가의집) 장애인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대상자 7명을 선정해 제주시 소재 요리스튜디오에서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기로 운영한다.

 

장애인들은 앞선 2회기에서 나물무침, 순두부찌개 등 집밥 조리법을 배우며 요리에 대한 흥미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 통합돌봄 선도업을 시작해 올해부터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지원·자립주택 총 16호를 확보해 총 15명 입주자와 자가 거주 돌봄대상자 19명 등 총 34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관리하고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통합돌봄대상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