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7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발달장애인 요리대회‘나도 이젠 요리왕’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제주영송학교는 황현철 선생님과 고등학교 2학년 2반 이은석, 현정훈, 박승빈, 김예슬 학생이 팀이 되어 대회에 출전했으며 크림스파게티와 밀푀유나베에 제주도의 특색을 더한 요리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일동은“연습할 때는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경기장에 사람이 많아서 긴장했지만, 선생님의 응원을 듣고 용기를 가지려 노력했어요, 상을 받고 나니까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