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 제주 시내 호텔 세미나실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 4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실수업개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교육과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 운영한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학교 현장 수업 설계 방법 및 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본 연수는 △ 경희여자중학교 강용철 교사의‘미래수업 키워드와 미디어 리터러시’, △ 경기 전곡초등학교 이경원 교사의‘리터러시와 학생 중심 수업 설계’의 주제로 전국 단위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운영했으며, 참석한 교사들 간 수업사례 나눔의 자리를 추가로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강사들의 실제 수업사례를 전해 들으며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교육과정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어떻게 수업 안에 적용시킬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가 교사의 전문성 강화 및 학생 중심 수업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교사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